여수만원여행 둘째날 [천사카페] 여수만원여행 둘째날[천사카페] 여수에서의 둘째날 (고로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어젯밤에 배풀어주신 은혜도 모자라 오늘 아침까지 이렇게 맛있게 차려주셨다.특별히 여행중이라서가 아니라 어느 하나 정말 맛없지 않은 것이 없었다.술기운이 없어지신 아버님이 말씀도 함께 없어지신것 말고는 달라진게 없는 행복한 집에서의 아침이었다. 진순이어젯밤 승제에게 이빨자국을 남겨준 녀석과연 진돗개라는 생각이 들만큼 멋진 녀석 하지만 바로 주인앞에서는 벌러덩어릴적부터 진돗개를 키우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정말 주인에게는 너무나 충성하지만정말 주인이외에는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다.충성심은.. 더보기 이전 1 2 3 4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