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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따뽕따] 소쿠리섬의 추억

[야따뽕따] 소쿠리섬의 추억

 

 

야간 따이빙팀 [야따뽕따]의  두번째 여행

소쿠리섬편

 

첫번째 여행 거제도에 이어서 앞으로

좀 더 많은 사진을, 좀 더 많은 추억을

남겼으면 하는 마음에 블로그에 글을 남겨봅니다.

 

 

형님들이 친 저렴하고 질좋은  텐트들  

맨구석에 아버지께 대를 이어 물려받은

 30년 된 내 텐트가 초라하게 자리잡고 있다 ㅜ

 

나도 나름 야생인인데...

형님들도 아닌 형수님들한테

텐트도 제대로 못친다고 구박받았다 ㅠㅠ

 

아무래도 텐트가 잘못된거 같다...

 

 

형수님들

미리 말씀드리면 형수님들 사진은 이것 뿐입니다 ㅋㅋ

다음 여행때는 더 많이 찍어드리겠습니다.

다음 여행때는 화장을 좀 하시는게....

아..아닙니다...

 

 

바다사나이 경일형님

 

 

야따뽕따 리더 승호형님

 

 

진짜 야생인과 얼굴만 야생인.

 

 

 

많이 잡아오겠습니다~

 

 

소쿠리섬의 선물들.

승호형님이 잡은 게르치와

경일형님이 레슬링해서 캐온 키조개

그리고 내가 주운 소라.....ㅠㅠ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물속 시야가 상당히 안좋아서 고기는 못잡을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승호형님이 잡은 게르치 덕분에

회를 먹을 수 있게됐다.

 

 

 

소쿠리섬의 노을

 

 

자연산 키조개 손질하기

 

 

손질된 키조개와 게르치 그리고 소라

 

 

해삼, 키조개 관자, 그리고 소주.

 

 

우리의 일용할 양식으로 횟감은 다 발라지고

남은 머리와 뼈마저 매운탕이 되어주실

게르치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성된 오늘밤의 만찬

 

 

캠핑 투나잇~ 휘얼 위 고~

 

 

 

오정 형수님이 직접 다 손질해주신

해삼, 키조개 관자

그리고 게르치회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폭풍 흡입중인 승호형님

촬영중인 성민형님

와이프가 손질한 회를 감상하는 경일형님.

 

 

 

조개구이를 위한 숯 투입중

설레이는 시간..

 

 

성민 형님이 직접 공수해온

장작도 아름답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1차로 회먹고

2차로 조개구이.

캬~

 

 

자 이제 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밤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안주는 아직 좀 있습니다.

 

 

3차로 삼겹살, 목살, 소시지 까지.

 

 

그리고 피날레

게르치 매운탕과 새우. 꺼억

 

 

소쿠리섬의 밤이 저물어 갑니다.

 

 

마지막 불길.

 

 

형님들 이번에도 너무 즐거웠고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친구들과 아니면, 혼자 여행을 하다가

형님들과 형수님 그리고 아이들까지 함께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어떤건지 알게됐습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입수도 못하시고 다음날 일찍 돌아가신 성민 형님도

이번에는 참석 못하신 제상형님, 두곤형님, 심사장님, 지훈씨까지

다음번에는 다 같이 더 즐거운시간 보냈으면 합니다.

 

그럼 5월에는 울진에서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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