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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won/diary

[검도부] 거제도 1박2일 계모임 여행

혜광고 49회 검도부 계모임

2013.6.15~2013.6.16

1박2일 여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개월만에 사진올려서 미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받으면 너희가 사진찍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ㄱㄱ!

 

 

먼저 부담스러운 셀카부터!

가땡처럼 내옆에만 딱붙어있으면 사진 많이 건질수 있다.

물론 내가 잘나온 사진 위주로 올리지만..헤헿!

 

 

간단하게 장을 보고 한반장 차로 거제도 이동중.

너희도 다들 신나겠지만 오늘 내 컨디션 상당히 좋닼ㅋㅋ

찢어놓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제도 더비치팬션 도착!

가땡 잘하고있어. 내옆에만 착 달라붙어있어.

내 다음으로 니사진이 많더랔ㅋㅋㅋ

 

 

국제시장에서 급하게 주문한 검도부 티셔츠.(디자이너 이동규)

방사선과 학생!

파워 블로거!

 경찰1차 합격자!

는 다음 여행때 꼭 참석할수있도록!ㅋㅋㅋ

아.........파워 블로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구워드립니다.

김가은.

(010.9784.9995)

 

 

무슨 여행이 도착하자마자 술판을 벌리는지...

완전 내스타일!

 

 

동규가 우루사 20배라는 알약을 줬다.

(드래곤볼 선두와 같은 제조사)

그 약을 먹고 컨디션이 더 좋아서 혼자 날아다녔음.

 

 

음악이 흐른다.

몸이 움직인다.

멈추질 않는다.

 

 

너희 오늘 내가 책임진다.

약때문인지 술때문인지 모르지만 자꾸 웃음이 나온다.

뭐라도 자꾸 해야 할꺼같다.........헤헿!

 

 

단체 사진 찍어 달라고했는데

발목은 왜 다짤랐니? 어? 쏘우야? 헬퍼야?

뭐?!

 

 

하필 오늘 참석한 검도부 모두 키가 180을 넘는다.

아 짜증나.

 

 

진짜 대낮부터 배부를때까지 술을 먹었다.

항상 어두워지고나서야 모임을 가졌었는데

낮술도 나쁘지 않은듯! 헤헿!

 

 

목에 담걸린 성화.

저 뻔뻔한 얼굴을 기억하라.

카이저소제는 항상 가까이있다.

 

 

뜬금없는 커플샷.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자기 폰에도 자기 사진이 몇장없다는 레어템.

해 맑은 진수 사진.

 

 

몇일 후면 30대인 저 더러운 몸들.

그 몹쓸 덩어리로 흥겨운 가락에 맞춰 흔들어대는

"이곳은 나와 맞지않아................"

난 나의 길을 가겠다...ㅃ2....

 

 

지긋지긋한 커플들.

"이곳은 나와 맞지 않아...................."

........라고 카이저소제가 말한다.

 

 

팬션근처 바닷가로 수영하러 나왔음.

컨디션은 좋지만 수영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잠시 쉬었다 가겠다.

 

 

사진찍을때 역시 눈치하나는

김가은.

(010.9784.9995)

 

 

물을 보자마다 연가시처럼 물속으로 달려드는

"이곳은 나와 맞지 않아..............."

난 셀카를 찍겠다................

 

 

바다에 부모님랑 여자친구가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할꺼야?

"사람을 구한다는건 나와 어울리지 않아......."

난...술을 먹겠다....

 

 

벼랑끝에서 단체 사진을찍는건

 

 

다같이 죽자는 말이다.

 

 

하.....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난생 처음 맨발로 버스를 타봤다.

숙소 도착후 또 바로 술이다.

휴.........너무 좋아.........................

 

 

아 사진찍어놓은 꼬라지 보소.

여기는 셀카로 대신한다.

 

 

병구 아직 살아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동규가 우루사20배 선두 알약을 하나 더 먹였다.

술을 먹어도 취하지 않는다.

난 오늘 잠들수가없다.

 

 

자연빵으로 술먹기 힘들어서 잠깐 도망쳐 나왔을때.

짐승 사랑스럽다.

 

 

카이저소제.........

슬슬 웃기 시작한다.................................

가땡과 짐승...저 불쌍한 영혼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결국 지옥같은 밤이 지나가고...

아침이 왔다....후.....

일어나자마자 거제도까지 왔으니 맛집가봐야 한다고

거제도 간장게장과 양념게장먹으로 ㄱㄱ!

(가게 이름도 모름, 그냥 처묵처묵)

 

 

아마 계획에는 밤에 술먹고 죽자는 계획밖에 없었던거같다.

게장을 먹고 뭐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도착한

바람의 언덕!

 

 

이사진 한장 찍으러 올라왔음.

끝.

 

 

부산으로 돌아가던중 아메리카노를 먹어야겠다고 들린

이름 모를 커피숍.

 

 

부산도착.

자갈치 꼼장어로 밥먹고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함.

(역시 가게 이름도 모르고 그냥 처묵처묵)

 

 

한반장....눌러붙은 볶은밥이

안떨어지니까 화가난다.

떨어지니까 웃음이난다.

 

 

 이렇게 마지막 진수 먹방사진으로 찝찝하지만

무사히 혜광고 49회 검도부 계모임 거제도 1박2일 여행이 마무리가 되었다.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진짜 개떡같이 찍어서 사진편집 한다고 욕봤다.

어느 정도인지 반성하라고 마지막 사진한장 올리고 진짜 끝낸다.

헤헿!

 

 

다들 반성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헿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진짜.............

ㅃ2ㅃ2 뽀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