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9]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몇년만에 올리는 사진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2012년 9월ㅋㅋㅋㅋㅋ참 게으른 쌍박ㅋㅋㅋㅋㅋㅋㅋ
세모가 K-6 미군부대에서 일하고 있을때
민증까지 보관해가며 힘겹게 갈수있었던
진희와 2012년 여름 마지막 휴가.
ㄱㄱ!
태어나서 평택이라는 곳을 처음가봤다.
공짜로 들어가는 만큼 시장에서 수박 2통을 사서
미군부대 입구에서 세모를 기다리는중.
입장료 대신 민증을 맡기고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생각보다 엄청 좋았던곳.
9월달이라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어서 더 좋았다ㅋㅋㅋ
나는 참 허리가 긴 사람이구나.
뱃살 관리를 좀 해야겠구나.
(오늘부터 다시 운동시작 했음!헤헿)
라고 혼자만의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사진ㅠ
이맘때쯤 진희와 나는 서로 정말 굴욕적인 몸매를 유지하고있었다.
다행인건 구명조끼가 우리를 절묘하게 가려주었다.
물에 빠지기도 전에 우리를 먼저 구해준 구명조끼.헤헿!
이자식은, 잭슨이라는 자식인데, 미군 아들 자식인데,
정말 맘에 들지 않는 자식임.
이자식 정말...
이 뻔뻔한 자식이 귀엽다 귀엽다 하니깐
겁도 없이 진희랑 뽀뽀를....마우스 투 마우스....
내가 바로 옆에 떡하니 있는데
이 호로..아..아니..이 미군자식...아..
친한척..하지마라...마...다때리빠아삘라....
그것도 모자라 완전 맥주병인 우리를 가지고 놀았다..
구명조끼 없었으면 우리도 이세상에 없을뻔했음ㄷㄷㄷ
아...잭슨..이 개같은...아..아니..물개같은 자식...
잭슨을 처리하기위해 흑인용병 투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렇게 물에 둥둥 떠있는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두번 밖에 타지못했던 워터파크 미끄럼틀을
여기서 아주 질릴때까지 편하게 탈수있었음.
다이빙대가 있었지만 우리에게는 그냥 배경화면일뿐.
오랜만에 행복한 겨털.
뒤로 보이는 미끄럼틀 2개만 지칠때까지 탔다.
지쳤다.
따뜻한 온탕.
모든피로가 다풀린듯.
진희 앞이라 때가 불어나기 전에 나왔다.
세모 덕분에 호강했지만
셀카찍을땐 과감하게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여기서 먹은 나초는 비어마트 나초랑 차원이 틀렸다.
( 치즈보소ㄷㄷㄷ)
미국사람은 둘로 나뉜다.
흑인이거나.
백인이거나.
내가 흰둥이가 아니라 세모가 새깜둥이다.
한참 놀다보니 서서히 미군 가족들이 애들을 대리고 나왔다.
저 금발 애는 진짜 인형이었다. 인형이 움직였다. 인형이 말을했다.
참 유전자가 틀리구나 하고 생각했다ㅠ
내 블로그니깐 뭐 빠지지 않는 내 셀카!
뭐?!
미군부대 안에서 사진 찍어도 되나 하면서 수십장을 찍었다.
사진을 올려도 되나 하면서 2장만 올려본다.
문제되면 말해주셈! 난 쿨하니깐 바로 삭제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미군부대 내부 사진 2장 추가요..(괜히 쫄고있음)
미군들과 같이 버스 타고 버거킹 으로!(괜히 라임맞춤)
중국 처럼 패스트 푸드 맛이 특별히 틀리진 않았던거같다.
카메라를 안들고가서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여기까지가 끝!
(아이폰 카메라 화질 하나는 쓸만한듯!)
워터파크에서 나와서 세모랑 같이 일하는 형,동생,친구들과
기분좋게 뒤풀이갔지만.............................................
기억이..............조금씩.....결국..마지막에는....필름이...
끊겨버렸다..................................
................진희한테 많이 혼났다...심하게....엄청...많이.....혼났다......................
그래도 다들 많이 보고싶다!
솔찍히 많이는 아니고 가끔!
그럼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ㅃ2ㅃ2 뽀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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