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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seong/korea

한라산 그리고 네남자

 

한라산 그리고 네남자

 

 

 

셋째날 아침

한라산 등산을 위해서

 

 

빡빡한 하루 일정을 고려해

짧은 영실코스를 선택

해발 1230m인지 1280m인지 부터

 

 

자 출발 합니다!!

 

 

 

수학 여행온 동생들 틈에서

 

 

 

 

Save U ?

 

 

 

 

 

 

저멀리 한라산 백록담이 보이는데

갈수가 없구나..

 

 

 

 

 

 

 

 

 

 

참 보기 힘든 사진 속의 병희 웃음

 

 

 

네남자는 라면을 앞에두고

훈민정음 중입니다.

내려갈때 모든 짐을 들기로한

사생결단

 

첫번째

네글자 훈민정음 ㄱㄴㄷㄹ

병희가 "강남대로"로 먼저 살아 남았다.

 

 

일단 먹어야 살겟으니 먹는다

 

세글자 훈민정음 ㄴㄹㅁ

수훈이가 놀래미로 먼저 살아남는다

놀래미는 노래미의 사투리다.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난다.

답답해서 화장실에 갔다.

불현듯 뭔가 생각이 난다.

미친듯이 달려와서 외쳤다.

"니기미!!!!!!!!!!!!!!!!!"

니기미는 "ㄴㄱㅁ"이다.

이런 니기미...

 

그래도 "노랫말"로

사전에없는 "나라말"

을 외친 민호 에게 이겼다.

결국 한시간동안 달리면서 하산하는동안

짐은 민호가 다들었다.

 

 

우정의 단맛 속에

웃음과 즐거움

나누기 있을진저

-

칼릴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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