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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seong/korea

제주도 그리고 네남자

 [2012] 제주도그리고 네남자

 

 

내 인생 가장 통쾌했던 여행

내 인생 가장 홀가분했던 여행

제주도에서 4박5일의 네남자 이야기

 

 

4개월간의 일이 끝나고.

2012.9.10

우리는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다

 

 

안녕 칭다오야~

 

 

나 민호 수훈은 김해공항에서

병희는 혼자 김포공항에서

어쨋든 이렇게 다시 만나다.

 

 

유명한 고기국수 거리에

유명한 자매국수집

가격도 맛도 놀라운

 

 

각자 고기국수 하나에

비빔국수는 반찬으로~

5000원밖에 안하다니..

 

 

15만원치 였던가...ㄷㄷㄷ

 

 

운명은 가위바위보.

 

 

왠지 다 물만 보이는군..

 

 

아직 취하지 않았어요

 

 

제주도 오면 회가 가장 먼저 먹고 싶다고 했다

비록 마트에서 산 회지만

다같이 모여 소주에 홍초를 타고

마신 축배와 회맛은 정말 끝내줬다.

 

 

우리 넷은 5개월 전만해도 모르던 사이다

4개월동안 미군부대 라이프가드 생활하며

동거동락하며

이제는 둘도 없는 친구가 넷이나 됐다.

 

 

술을 마셔도 게임은 계속 된다.

게임을 해도 술은 계속 된다.

 

 

 

 

완벽히 싼가격에 끝내주는 팬션을 잡은 덕택에

거의 각방을 쓰며 잠을 잤다.

첫날은 자고 싶을때까지 자기로 했기에

 

 

 

펜션 앞

제주 앞바다

 

 

 

 

자 이제 밥먹으로 갑니다

 

 

하루방 안녕

 

 

해물짬뽕에

사천탕수육

굴에 전복까지 들어간 짬뽕은 처음이라는

 

 

 

그냥 지나치기엔 날씨도 배경도 너무 좋다

 

 

 

사돌사남

 

 

 

 

배경도 모델도 좋은거라 합시다...

 

 

에코랜드 기차를 타고

 

 

 

 

 

남자넷은 그렇지만

에코랜드는 괜찮아

 

 

 

돈을 주고 사고 있는 중입니다

 

 

 

친구야 맛있으면 웃어야지~

 

 

 

 

아스크림 또 먹고 싶어요

 

 

성산 일출봉

 

 

 

봉은 봉이나 산은 산이다.

올라가는데 힘들었다...

 

 

 

 

 

 

 

 

내 앞으로 걸어가지 마라

나는 따라가지 않을 테니

내 뒤를 따라오지 마라

나는 이끌지 않을테니

내 옆에서 걸으면서

친구가 되어다오

-

알베르 카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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